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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이후 아기 간식 추천과 직접 만들어본 후기

by 나의길을찾아가자 202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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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지난 아기를 위한 간식은 영양과 안전이 중요합니다. 시중 간식 추천, 직접 만들어본 후기, 부모가 자주 하는 실수와 전문가 조언까지 정리했습니다.

아기 간식
아기 간식

돌 지난 아기, 어떤 간식을 줘야 할까?

아기가 돌이 지나면 이유식을 마무리하고 일반 식사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간식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간식이라고 해서 아무거나 먹일 수는 없습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아이 성장에 영향을 주고, 반대로 너무 달거나 짠 간식은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저도 첫째가 돌이 지난 후 간식을 고민하다가 시중 제품과 직접 만든 간식을 번갈아가며 먹였고, 둘째 때는 그 경험을 토대로 훨씬 수월하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돌 지난 아기에게 좋은 간식 추천, 직접 만들어본 후기, 그리고 전문가 조언까지 정리했습니다.

시중에서 인기 있는 아기 간식

1. 아기 전용 쌀과자
- 성분이 단순하고, 씹기와 삼키기가 쉬워 초기 간식으로 적합.
- 다만 성분표를 꼭 확인해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2. 요거트 큐브
- 아기가 손으로 집어먹기 좋아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
- 단,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3. 치즈
- 칼슘과 단백질 공급원으로 훌륭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낮은 아기 전용 치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4. 건조 과일칩
- 사과, 바나나 등 아기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그대로 건조한 제품.
- 소화가 덜 된 경우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저희 첫째는 쌀과자를 좋아했고, 둘째는 요거트 큐브를 특히 잘 먹었습니다.

직접 만들어본 아기 간식

1. 바나나 팬케이크
- 달걀과 바나나만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어 영양 만점.
- 첫째가 돌 무렵 처음 먹었을 때 달달하고 부드러워 잘 먹었습니다.

2. 고구마 스틱
- 고구마를 길게 썰어 오븐에 구워 손가락 간식으로 제공.
- 둘째가 손으로 집어먹으며 즐겼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야채죽 볼
- 남은 야채죽을 작은 볼 모양으로 만들어 구워내면 영양 간식 완성.

처음에는 시중 간식만 줬는데, 직접 만들어주니 아기도 더 즐겁게 먹고, 부모로서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주 하는 실수

- 성분 확인을 소홀히 하고 ‘아기 전용’이라는 라벨만 믿는 것.
- 간식을 밥 대용으로 주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것.
-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주어 식사량이 줄어드는 것.

저도 첫째 때는 간식을 너무 자주 줘서 정작 식사 시간에는 밥을 잘 먹지 않았던 실수를 했습니다.

실사용 경험담

첫째는 시중 간식 위주로 키웠는데, 간혹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밥을 거르는 일이 많았습니다. 둘째는 간식 양을 조절하면서 집에서 만든 바나나 팬케이크나 고구마 스틱을 주었더니 식사와 간식 균형이 잘 맞았습니다. 특히 직접 만든 간식은 부모 마음이 더 편했고, 아기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전문가 조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돌 이후 아기 간식의 원칙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간식은 하루 1~2회, 소량만 제공.
- 당분과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
-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을 통해 소근육 발달을 돕기.
- 간식보다는 본 식사가 영양의 중심이 되도록 관리.

결국 간식은 보조 역할일 뿐, 주식의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돌 이후 간식, 균형이 핵심이다

돌 지난 아기에게 간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성장과 발달을 돕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간식이 밥을 대체하거나 당분이 높은 제품 위주가 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첫째 때의 시행착오를 통해, 간식은 건강한 재료 + 적당한 양 + 균형 있는 식사 속에서 의미가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시중 간식과 직접 만든 간식을 적절히 병행하면 부모도 편하고, 아기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기와 함께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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