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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한 남편, 육아 참여하게 만드는 대화법

by 나의길을찾아가자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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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고, 집안일까지 정신없이 보내다 보면 저녁시간이 되면 나도 지쳐서 쓰러질 지경이에요. 남편 퇴근 시간만 기다리게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정작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소파에 누워버리거나,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모습에 더 서운하고 힘들어지는 날이 많았어요.

사실 남편도 밖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왔으니 힘들겠지만, 나도 하루 종일 일한 건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싸우지 않고', '지치지 않게', '자연스럽게' 남편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실적인 대화법을 소개해볼게요.

 

 

1. “나 대신 ○○ 좀 해줄래?” 대신 “우리 같이 ○○하자”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나 대신 좀 해줄래?"는 상대에게 부탁보다는 부담을 주는 말이래요. 이런 말보다는 “우리 같이 목욕시키자”, “같이 그림책 읽어주자”처럼 ‘함께’ 하는 느낌을 주는 말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나도 함께한다는 느낌에 남편도 부담 없이 참여하게 되더라고요.

2. 남편의 육아 방식, 존중해 주기

남편이 아이를 돌보려고 할 때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 바로 “그렇게 하면 안 돼”, “애가 싫어하잖아” 같은 말이에요. 이런 말 한두 번 들으면 남편 입장에서는 ‘내가 하면 괜히 또 뭐라고 하겠지’ 하고 손을 놓게 돼요. 조금 어설퍼도, 아빠만의 방식으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도록 놔두는 게 더 좋아요. 아이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받는 거니까요.

3. 퇴근 후, 아빠 타임을 만들어주기

아이랑 남편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오늘 아빠랑 블록놀이 어때?" 하고 아이에게 기대감을 주는 것도 좋고요. 이렇게 되면 남편도 자연스럽게 역할을 맡게 되고, 아이와의 유대감도 깊어져요. 단, 이 시간엔 중간에 간섭하지 않는 게 포인트!

4. 고마움을 표현하면 참여율이 높아진다

작은 일 하나만 해도 "아까 애랑 잘 놀아줘서 고마워" 한 마디 하면 그 힘이 진짜 커요. 인정받는다는 느낌이 들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또 그 행동을 반복하고 싶어 져요. 고맙다는 말이, 매일 하는 잔소리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라는 거, 잊지 마세요!

5. 시작은 작은 것부터, 욕심내지 않기

처음부터 남편에게 모든 육아를 똑같이 분담하자고 하면 누구라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 처음엔 기저귀 한번 갈아주는 것, 아이 밥 먹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역할을 늘려가면 서로도 익숙해지고 갈등도 줄어들어요.

육아는 절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에요. 남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면 육체적인 피로는 물론이고 정서적인 부담도 훨씬 덜어지더라고요.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오늘부터 한 마디씩 바꿔보는 건 어때요? 대화는 작지만, 그 힘은 생각보다 훨씬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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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그내 아기띠: 아빠들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요.
  • 아이엠맘 앱: 남편과 함께 육아일정 공유할 수 있는 필수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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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의 사진
남편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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